교육과정을 이어갈 방법을 조금 더 고민하겠습니다.

작성자
Noah
작성일
2020-04-05 10:29
조회
1071
안녕하세요 대표 교사 노아입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또 뜻을 함께하는 전국의 대안 교육 공동체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 정부와 교육부의 지침을 기준 삼아 지금까지 대응해왔습니다. 학교에서 만나지는 못해도 각 담임 교사, 과목 담당 교사들이 과제 관리, 만남, 연락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계속 연기되면서, 우리학교는 학사일정 조정등의 대처방안의 어려움으로 4월6일부터 공식적인 개학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아직 등교 개학을 진행할 수 있는 때가 아니기에 교사회는 비대면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수업과 과제, 통화, 최소한의 만남을 통해 교육과정을 이어가려고 하였지만, 학생들이 인터넷 환경에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이러한 부분에 대한 대책과 지도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려 합니다. 일부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도 있어서 교사회에서는 비대면 수업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더 가지려고 합니다.

교육과정을 이어갈 방법을 조금 더 고민하여 추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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