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활동지속상]축!"아침농사" 환경동아리 중고등부 입상

작성자
유 성미
작성일
2019-06-13 19:10
조회
1757

            


 

3,4월이 되면,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물을 주고 5월에는 잡초를 뽑습니다. 작물은 파, 오이, 감자, 호박, 상추, 옥수수등 우리 식탁에 흔히 오르는 작물들입니다. 한해 두해 농사를 지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흙의 소중함입니다. 흙이 건강해야 농작물도 건강하고 그것을 먹는 우리도 건강합니다. 우리는 흙을 보존하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며, 직접 손으로 벌레를 잡거나 목초액과 유황액을 희석하여 해충에 대비합니다. 또한 땅에 영양을 주기 위해서 우리는 소변을 모으기도 합니다. 흙에서 자란 농작물을 우리가 먹고, 우리가 내보내는 배설물들을 모아 다시 흙으로 보내는 경험을 통해 우리는 흙을 바탕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먹는 작물들은 땅과 하늘을 먹고 자랍니다. 우리역시도 그렇습니다. 직접 농사를 짓고 먹는 과정은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우리는 음식을 남기는 것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밥을 먹을만큼 담고 모두 다 비우는 “빈그릇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남은 음식물 역시 퇴비로 활용하여 다시 땅으로 순환시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우리가 먹는 출발을 알고 싶어 하는 활동이었지만, 농사를 지으면서 땅과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순환을 깨닫게 됩니다.      -  "아농" 활동 소개 중 -

 
  •  첨부된 자료는   "아침농사" 발표 ppt입니다.

전체 2

  • 2019-06-13 23:03
    짝짝짝 박수

  • 2019-06-15 07:47
    일상이라 느끼지 못했을 수 있지만, 살아있는 교육 그 자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