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학교 지붕 공사로 인해 학교 밖 수업을 진행합니다.

그 중 8일 수요일과 9일 목요일은 <오래된 서울>이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8일 수요일

8일에는 모두 함께 모여 서울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서울은 조선 시대가 열리면서 수도를 한양으로 천도를 하기에 앞서 남경이라 불리며 개성에서부터 사람들이 오가던 곳입니다.

크게 주목 받는 곳은 아니었으나 역사의 굴곡에 따라 서울은 그 얼굴을 드러내기도 숨기기도 하다가 조선 시대에 명실상부한 수도로 자리매김합니다.

서울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약 600년이 넘는 시기 동안 수도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런 서울이 시작된 원점이 어디며, 과거 모습이 어디에 남아있는지 말그대로 '공부'를 합니다.

참고 도서는 <오래된 서울>이라는 책입니다.

 

9일 목요일

9일에는 직접 서울로 올라갑니다.

서울이 시작된 원점을 찾고, 과거 청계천의 물길 등을 가늠해보며 직접적인 서울 탐사를 해봅니다.

단순히 경복궁, 숭례문을 가서 보는 수준이 아니라 골목을 누비면서 과거 서울의 모습을 추측해봅니다.

 

 

현재 정확한 세부 일정은 계획 중이며 기획안이 완성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